[스크랩] 남양주를 소개합니다.

남양주를 소개합니다.

1.지역 소개 

  면적의 86%가 토지이용규제 지역인 ‘남양주’

도로망 확충과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로 지가 ‘상승’기대

 남양주는 서울 중심부에서 26km 동북부에 위치하며 수도권지역의 상수원인 북한강과 남한강 합류지역으로 5개 노선의 국도와 2개 노선의 철도가 관통한다. 여기에 천마산, 수락산 등 명산과 북한강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이기에 토지이용규제가 많다. 그렇지만 철도 복선화 사업과 도로망 확충,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예정으로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택시장의 침체로 토지·전원주택 같은 부동산 상품으로 방향을 바꾸는 투자자가 하나둘 늘고 있다. 이들의 관심 지역 가운데 빠짐 없이 들어있는 지역이 바로 남양주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다양한 개발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한국토지공사에서 실시된 남양주  평내지구 단독주택용지 공개분양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전체 57필지 공급에 3천363명의 투자자가 몰려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최고 3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원주택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전문가들은 택지지구 내 소규모 토지가 확실한 투자상품이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남양주의 개발바람이 큰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따라서 남양주 지역에 전원주택이나 펜션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전반적인 토지 현황과 개발내용, 관련 법안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개발제한구역 241.9㎢

남양주는 전체 면적의 42%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다.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높은 녹지공간을 자랑하지만 개발이 쉽지 않다. 그러나 얼마전 그린벨트 내 20가구 이상 3백가구 미만의 중규모 집단취락지에 대한 해제 절차가 간소화 되어 남양주의 그린벨트 지역 86곳, 422만1,000㎡가 곧 해제될 계획이다.

 ■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87.1㎢

팔당호 주변 7개 시·군(남양주, 용인, 이천, 광주시, 여주, 가평, 양평군 일부), 49 읍·면·동은 수질보전특별대책 I, Ⅱ권역, 한강법에 의한 수변구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이 중 남양주는 수질특별대책지역 I 권역에 화도면(가곡리를 제외한 전역), 조안면이 속한다. 또 Ⅱ권역에는 화도면(가곡리), 수동면이 포함된다.

이곳에 집을 지으려면 현지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 토지 실소유자에 한해 산림형질변경을 허가한다.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도읍의 금남리 4.642㎢, 구암리 2.201㎢,  답내리 0.195㎢, 조안면의 삼봉리 1.876㎢ 등이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남양주는 수동면과 화도읍을 제외한 진접읍, 오남읍, 호평동, 평내동,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퇴계원면, 별내면, 진건읍, 와부읍, 조안면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허가구역 안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 지상권을 이전 또는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받은 사항을 변경하려면 부동산 관할 시·군·구청의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아야 한다.

■ 교통

교통편으로는 경춘선과 중앙선 철도, 46번 국도가 남양주를 관통하고 있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구리~판교 고속화도로, 도농~퇴계원~신내동~서울외곽순화도로로 이어지는 동서간 도로가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강변북로 천호대교~구리·토평 구간(왕복 6차로)이 연장 개통되어 서울 진출입 시 문제가 되었던 교통체증이 다소 해결 되었다.

앞으로는 지하철 8호선(암사~구리)이 2009년까지 연장되는 데다 경춘선(망우리~금곡)과 중앙선(청량리~덕소) 구간의 복선화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진접~오남리~대성리간 도로(2006년)와 오남우회도로(2005년), 덕소~마석간 86번 지방도 4차선 확장(2005년), 하일~덕소간 한강대교 건설, 퇴계원~일산간 외곽순환도로, 판교~퇴계원간 8차선 확장(2006년) 등 각종 도로 신설과 확장이 계획돼 있다.

2. 남양주일대 택지개발 예정지구

  진접지구,별내지구,가운지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진접, 가운 등 3개지구 365만8000평이 금년 상반기부터 일제히 택지개발공사에 들어간다.

31일 시(市)에 따르면 화접, 덕송, 광전리 등 3개리 154만평에 2만1000가구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별내면 별내지구는 한국토지공사가 2조870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1년 12월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진접읍 장현, 연평, 금곡리와 오남읍 양지리 등 2개읍 4개리 62만3000여평에 2만1538가구의 공동주택 등이 건립될 진접지구는 한국토지공사가 68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8년 12월말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이밖에 가운지구는 도농, 가운동 등 2개동 149만5천평에 3307가구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가 23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7년 12월말 공사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지구에 택지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택난 해소, 주거환경 개선, 수도권 동북부지역 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운지구와 별내지구는 택지지구주변 전 지역이 그린벨트지역으로 묶여있어 개발이 전면 제한돼 농경지와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전된다.

♦ 가운지구

가운지구는 도농동과 가운동 일원 15만평부지에 3천300여세대 1만여명이 2007년 12월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택지분양과 함께 아파트분양이 시작되며 남양주 일대 택지개발지구중 규모는 작으나(3307가구) 주변에 구리토평지구,도농동 부영아파트등 기존 대단지아파트가 입주해있으며, 구리-판교간 고속도로를이용 서울로의 접근성이 별내지구와 진접지구와는 차별화되고, 중앙선 복선화(도농역)로 수혜를 입을 지역이다.

 

♦ 별내지구

별내지구의 경우 별내면 광전리를 비롯해 덕송·화접리 일원 154만평이 그린벨트에서 해제, 2만1천여세대 (1만여세대는 임대, 나머지는 일반)가 분양 되어  6만5천여명이 2011년 입주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앞으로 6만5천여명의 인구가 들어설 별내면 신 시가지에 대중교통수단인 전철을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철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재 건교부와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고, 건교부도 시의 이같은 방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철도청 등 관련부서와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별내면이 신 시가지의 면모로 갖출 무릅이면 전철역사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 시가지 예정지구에서 구리시 갈매동 갈매역까지는 최단 거리로 따져 약 1.2㎞에 이르고 있으나 신 시가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크게 불편할 것으로 우려돼 접근이 편리한 별내면 화접리(갈매역에서 하향선 방향으로 1.3㎞ 거리)주변에 전철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연결하는 경.춘선 전철공사는 오는 2009년 개통될 예정이나 다소 유동적이며 별내면 신 시가지 조성공사는 오는 2006년부터 착수, 2012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 진접지구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는 진접지구는 진접읍 장현·연평·금곡리, 오남읍 양지리 일원을 중심으로 62만평 택지에 1만2천여세대 3만8천여명이 입주하는 도시형태로 개발되며 자족도시 기능을 위해 4만7천평의 팔야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진접지구는 2008년 12월 31일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광릉수목원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 제한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시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기반시설이 미미하여 입주시점에 즈음해서는 심각한 교통문제를 안고 있어서 남양주 시의회는 건교부와 도로건설에 관련하여 활발하게 논의 중에 있다

 

 

출처 : 실전골프

글쓴이 : 싱글로 가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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